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
'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(이하 '타코')'는 간단한 할리갈리 같은 게임이다.
이 게임의 주 목적은 바로 '상대 손등 때리기' 이다. 순차적으로 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를 외치면서 해당하는 카드가 나오면 카드 더미 위에 손을 올리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. 하지만 간단한 만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.
만 8세▲ / 약 15분 / 플레이 인원 2~8명
게임 목표
'내 카드를 빨리 털어버리자!'
서브 목표
'실수인척 상대 손등을 때리자!!!!'
1. 게임 준비
- 카드의 종류는 간단하다. (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 고릴라 외뿔고래 두더지 '총 7종류이다')
- 카드를 각 인원수에 맞게 나눠 갖는다. 남은 카드는 조용히 상자에 넣어두자!
- 게임 준비는 끝!! 이제 게임을 시작하자!
2. 게임 룰
2-1 카드 넘기기
- 시작하는 사람 부터 카드를 한장씩 상대가 보이도록 넘기면서 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 순으로 가운데에 낸다.
- 만약 외친 단어가 낸 카드와 일치하면 카드위를 사정없이 손으로 내려 친다!!!!
- 가장 늦게(가장 위에 있는 손) 손을 올린사람이 가운데 있는 카드 더미를 가져온다!
- 가져온 카드더미를 자신의 더미와 섞은 후 다시 게임을 진행 한다.
2-2 카드 넘기는 방 법
- 카드를 낼때는 첫번째 처럼 상대가 먼저 보이도록 낸다. 만약 2번째 처럼 내는 사람이 있으면 쌓여있는 카드 더미를 가져온다.(괘씸죄)
2-3 움찔!
- 만약 해당하는 단어의 카드가 아닌데 손을 움찔 해도 낸 카드더미를 가져온다!!
2-4 특수 카드
고릴라 카드
- 만약 고릴라 카드가 나오면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고 카드위로 손을 올린다. (카페에서 혼자 저러고 있으면 진짜 개 쪽팔린다..)
두더지 카드
- 두더지 카드가 나오면 양손으로 테이블을 두세번 두드리고 카드위로 손을 올린다. (앞에 있던 어린 손님이 나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 보더라.)
외뿔고래 카드
- 외뿔고래카드를 내면 양손을 머리위로 박수치듯 올린 후 카드위에 손을 올린다.(차마 이 자세까지 혼자 하지는 못하겠더라..)
3. 게임 마무리
- 자신의 앞의 카드를 전부 낸 후 마지막 카드위에 손을 올리면 게임이 끝난다.
오늘은 '타코 캣 고트 치즈 피자' 보드게임을 소개해 봤다. 지금 것 어떤 게임보다 사진 찍는게 어려웠던 게임이다. 혼자 게임 판을 펴두고 고릴라마냥(본인이 고릴라 같이 생기긴 했지만..) 가슴을 두손으로 두드린다던지. 미x놈 마냥 테이블을 혼자 두드리고 있다던지.. 내 자괴감은 하트로 보상해주기 바란다...
'가노링'은 룰이 쉽고 누구든 즐길 수있는 보드게임이 좋다.
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룰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게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. 그런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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